대부분의 사람이 잠을 청하고 있을 10월 2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은 파란 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상기된 얼굴로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이 사람들은 바로, '삼성전자 탄자니아 해외 봉사단 하마팀'이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해외봉사를 한다고?" 하며 의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교육과 의료를 위해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휴가를 내고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삼성의료원 의료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등으로 구성하여 1개 국가 당 약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총 5개 국가(잠비아, 카메룬, 세네갈, 탄자니아, DR콩고)에 봉사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탄자니아는 그 4번째 국가로 삼성스토리텔러 윤석이가 봉사단과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이번 봉사활동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삼성스토리텔러 윤석이가 탄자니아 봉사단의 시은승 팀장을 만나보았습니다.


▲ 시은승 팀장▲ 시은승 팀장


윤석 안녕하세요, 팀장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시은승 팀장 안녕하세요. 탄자니아 봉사팀의 팀장을 맡아 활동할 시은승입니다. 저는 현재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단에 사진 전문기술로 신청했고, 사진으로 선발되었습니다.

다양한 전문기술로 신청하여 선발된 삼성전자 봉사자 32명과 의료지원단으로 선발된 삼성서울병원 봉사자 14명, 그리고 대학생 선발자 3명, 삼성스토리텔러 1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탄자니아 봉사단의 팀장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윤석 많은 분이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에 대해서 궁금해하는데, 이 봉사단이 아프리카로 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말씀해주세요.

시은승 팀장 2012년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은 올해의 사회공헌사업 모토에 맞춰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꿈 멘토링을 기획하였고, 봉사팀 신청 시 교육에 관심이 있고 재능이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하였습니다.

봉사지인 탄자니아 일모리죠 초등학교에서 총 5가지 교육 과목(영어교육, 음악교육, 미술교육, 과학 & 컴퓨터교육, 체육 & 보건교육)으로 봉사자들이 활동하면서 분야별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유명인들의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모르고 있던 직업에 관해 꿈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봉사자들의 쉬는 시간을 나눠 회색빛 시멘트벽에 페인트 채색 작업을 하고, 메마른 아프리카 땅에 나무 심기, 학교에 국기계양대 설치를 하는 등 자신이 사는 땅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석 삼성전자 해외봉사단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혹시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게 있나요?

시은승 팀장 이번 교육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작은 꿈나무를 심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교육 후 바뀐 아이들의 꿈을 보면서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 작은 일에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동참하고자 합니다.

또한, 물이 부족한 현실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의 필요성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기획 중입니다.


윤석 와!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하셨는데요, 탄자니아에서의 활동에 대한 각오 한 마디 부탁해도 될까요?

시은승 팀장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현실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현재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하나 놓고 오려고 합니다.


윤석 아, 그런데 왜 팀 명이 '하마'인 거죠?

시은승 팀장 영화 ‘라이언 킹’을 보셨던 분들은 티몬과 품바가 '하쿠나 마타타'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보셨을 거예요. 하쿠나 마타타는 스와일리어로 '문제없다' 정도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하마'는 바로 '하쿠나 마타타'의 줄임말이랍니다. ^^

윤석 팀 명처럼 모든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저쪽에 ‘하마’ 팀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전자 아프리카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원들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열정에 가득 찬 그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 삼성전자 아프리카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이 궁금하다면? Click!


▲ 문은미(좌), 박은지(우)▲ 문은미(좌), 박은지(우)


윤석 안녕하세요? 굉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번 봉사단에 선발되었는데요, 원래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나요?

문은미 반갑습니다, 윤석 씨! 저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아프리카어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다른 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를 3년간 다니면서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최빈국이 가장 많은 대륙인 아프리카에 관심이 생겨 다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국내든 국외든 봉사활동에는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봉사는 생활"이라는 신념으로 봉사활동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삼성전자에서 대학생 아프리카 봉사단을 뽑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5개국 중에서 제가 배우는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탄자니아를 1순위로 지원했는데, 뽑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박은지 저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국내봉사뿐 아니라 해외봉사도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요. 고등학교 때는 중국, 캄보디아에 대학생 때는 베트남에 봉사를 다녀왔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마침내 아시아를 벗어나 꿈에 그리던 아프리카까지 가게 되었네요. ^^

아직 우리나라에는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탄자니아라는 나라가 생소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만큼 기대와 설렘이 크답니다. 여러 번의 해외봉사 경험 중에서 이번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윤석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게 있나요?

문은미 우선 전공 언어인 스와힐리어를 직접 써볼 기회가 생겨서 상당히 기대돼요.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체육 파트에서 쓰이는 양치송 번역과 음악 파트에서 사용할 도레미송 개사를 요청 받아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관심이 있는 국제개발 분야에는 세계적으로 기업 원조가 유행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으로 저개발국가의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드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뻐요.

또 삼성전자 임직원 분들과 함께 떠나는 봉사활동이라 임직원 분들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돼요.


박은지 아프리카에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므로 저는 최대한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고 싶어요.

미디어에 비치는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배고픔과 질병에 허덕이고, 내전과 부패가 끊이지 않는 희망 없는 땅에 가깝잖아요. 그런데 분명 아프리카에도 웃음이 있고 가족 간의 사랑이 있고 행복한 일들도 많을 거란 말이에요. 저는 그런 아프리카의 긍정적인 면들을 확인하고 싶어요.

물론, 전반적으로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고 여타 사회 문화적인 환경도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희망이 없는 땅’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는 거죠.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건, 우리가 만나게 될 아프리카의 아이들이에요! 꼽슬꼽슬한 머리에 똘망똘망한 눈,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그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오고 싶어요. ^^


윤석 각자 팀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박은지 저희 탄자니아 팀은 미술, 음악, 체육, 영어, 과학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학생 3인방은 각자 다른 파트에 속해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저는 미술파트에, 은미 언니는 음악 파트에, 그리고 지은이는 체육 파트에 속해 있어요. 뭔가 다들 자기의 특성에 맞는 파트에 들어간 것 같아요. ^^

저는 미술 파트에서 바람개비 만들기를 맡았고, 은미 언니는 음악 교육에 쓸 노래 가사를 스와힐리어로 번역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은이도 양치송, 보건교육 등을 준비한다고 바빠 보여요!


윤석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닿다니, 정말 부럽네요. 좋은 봉사활동 부탁해요.



탄자니아로 출발하기에 앞서 다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으쌰으쌰!

자 그럼, 다 함께 탄자니아로 출발~!



무려 22시간을 하늘 위에서 보내다 보니 점점 지루해지려던 찰나!



아니, 저기 푸른 바다 위로 뭔가가 보이는데요?

드디어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높은 하늘과 드넓은 대지의 모습에 아직은 생소하기만 하네요.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벌판을 지나 삼성전자 해외봉사팀은 탄자니아의 아루샤에 도착했습니다.



탄자니아의 사람들을 보니 마침내 삼성스토리텔러 윤석이가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고, 아루샤에 밤이 찾아왔는데요.

마사이의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앞으로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강윤석, 건국대학교, 삼성스토리텔러 6기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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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NANUM Volunteer Membership

여러분은 '봉사'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난한 사람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것? 몸이 불편한 사람의 손발이 되어주는 것? 삼성스토리텔러 유진이는 봉사란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봉사'에 대해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해, 삼성스토리텔러 유진이가 찾아가 보았습니다~!

모두가 진지한 표정으로 발표에 집중하고 있는 이곳은 삼성전자 아프리카 글로벌 대학생 봉사단의 발대식 현장인데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 선발된 20여 명의 대학생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발표에 집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이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의 주민서 사원은 봉사를 통해 아주 특별한 기회가 닿은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대학 시절 약 5,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던 주민서 사원을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사무국에서 특채로 채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얻게 된 주민서 사원에게 봉사는 내가 베푼 것보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하네요~ ^^

한편,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은 기존에 삼성전자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던 봉사단에서 이번 해 처음으로 20여 명의 대학생을 봉사단원으로 선발하였는데요.

삼성전자 인사팀 원기찬 팀장은 대학생들의 직업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 봉사를 함께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 대학생 봉사단원을 투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이란?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Hope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창단된 봉사단입니다. 2010년 창단 이후 세네갈, 잠비아, 에디오티아 등 아프리카 6개국의 나라에 파견되어, 학교 내 컴퓨터 교육장 설치, 무료진료 및 약품 제공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존 삼성전자의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었던 봉사단에서 2012년부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국의 대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현재 2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으로서 잠비아, 카메룬, 세네갈, 탄자니아, DRC 등 총 5개국의 나라로 봉사활동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아프리카 글로벌 대학생

발대식 중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됐는데요, 직접 봉사에 참가했던 봉사단원들 모두가 "봉사는 단순히 내가 베푸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작 봉사를 마치고 나니 내가 얻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유진이가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게서 배운 봉사의 의미는 바로, 내가 무엇인가를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닌, “너와 내가 만나, 서로가 서로에게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준비한 발표가 모두 끝난 후,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할 시간이 되었는데요,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대학생 단원 1기인만큼 단원들의 열정도 엄청났답니다.

먼저 봉사단원을 이끌 리더를 선발한 후 봉사활동에 필요한 역할들을 하나씩 정하며, 아프리카에서의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갔습니다. ^^

앞으로도 대학생 단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하며 5개국의 봉사활동이 모두 끝날 때까지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 대한 홍보와 봉사 후기 등을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 문은미(24)

이렇게 열정으로 똘똘 뭉친 대학생 단원들을 이끌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리더, 문은미 씨의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

유진 오늘 발대식에 참여해보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문은미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에게 삼성전자의 기술을 이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생각을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단원들과도 얼른 친해져서 즐거운 봉사활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유진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을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문은미 제가 활동하고 있는 SNS에서 대학생 단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봤어요. 그 후 삼성투모로우에 들어가서 좀 더 알아보게 되었어요.

유진 봉사활동에는 어떻게 관심을 두게 되셨나요?

문은미 제가 사회복지과를 다니다가 지금은 아프리카학부로 새로 입학을 하였는데, 과 특성상 자연스럽게 봉사를 많이 다니게 되었어요. 주로 국내봉사를 했는데 아이들에게 제가 그저 주는 것을 넘어,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봉사에 빠져들게 된 것 같아요.

유진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을 이끌 리더로서의 각오 한 말씀 해주신다면?

문은미 모두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더의 다부진 각오와 함께 첫 나눔의 발걸음을 내디딘 2012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
봉사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대학생 단원들과 함께 펼쳐나갈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활동, 많이 지켜봐 주세요~ ^^

서유진※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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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사람들로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는 인천 공항, 그런데 9월 8일 토요일 인천공항 한편의 모습은 왠지 심상치 않아 보였는데요. 온통 파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파란 상자들을 나르며 바쁘게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누구인지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죠? ^^ 아침부터 인천공항을 분주히 누비던 파란 옷의 이들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은 올해 하반기 총 다섯 팀으로 나뉘어 각각 다섯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잠비아에 이어 두 번째로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이번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목적지는 바로 카메룬! 활동지가 카메룬인 만큼 봉사단의 이름도 '카메룬 봉사단'을 줄인 '카봉'이라고 하네요.^^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2012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 발대식> 나눔의 첫걸음

자, 이렇게 떠날 준비를 마친 카봉의 단원 중 파릇파릇함(?)을 담당하고 대학생 단원들을 잠시 만나보았는데요~
카봉의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카메룬으로 떠나기 전부터 이미 많은 회의와 만남으로 벌써 단짝처럼 친해졌다고 하네요. ^^

▲ 곽청아 (22)

대학생 단원 중 가장 청아한 얼굴의 소유자, 곽청아 학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유진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에서 대학생 단원을 뽑은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요. 어떻게 정보를 얻어 지원하게 되었나요?

곽청아 원래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대학생 단원을 모집한다는 포스터를 보내줬어요. 그래서 그 친구와 함께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선발되었어요.

유진 원래 봉사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전에 해외봉사 경험이 있었나요?

곽청아 네. 필리핀에 봉사를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필리핀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나중에 헤어질 때 울기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었어요.

유진 이번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였나요?

곽청아 대학생 단원들 같은 경우에는 문화교류를 위한 문화공연에 참여하고 간단한 번역과 카메룬에 대한 사전조사 등을 했어요. 그리고 대학생 단원들끼리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봉사단 홍보 등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을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논의했어요.

유진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는데요, 이제 곧 카메룬으로 떠나게 되는데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곽청아 아프리카에 처음 방문해보는데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많이 기대되고 설레요.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왔으면 좋겠어요. 카봉 화이팅!

유진 곽청아 학생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이렇게 당찬 각오와 함께 드디어 카메룬으로 출발한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 '카봉'만의 센스있는 구호, "따봉!"을 외치며 힘차게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렇게 20여 시간의 비행이 끝난 후...!!

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곳, 바로 카메룬의 모습인데요. 기나 긴 비행 끝에 드디어 카봉이 카메룬에 도착했습니다!

오랜 비행에 지칠 틈도 없이 장소를 옮겨 카봉의 의료 봉사와 유치원 봉사가 진행 될 카메룬 비봉비둠 마을의 한 유치원으로 향한 카봉! 도착한 다음 날, 이곳에서는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을 환영하는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되었는데요. 잠시 구경해볼까요? ^^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주민이 어느새 객석을 가득 메우고 이번 카메룬 봉사활동을 이끌고 후원하는 대표분들도 모두 한자리에 모인 이날의 오프닝 세레모니!

카메룬 비봉비둠마을의 군수, 삼성전자 아프리카 봉사단의 협력체인 코이카 대표, 삼성전자 아프리카 총괄 담당자와 삼성서울병원 대표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였는데요. 카봉의 성공적인 봉사활동 기원과 함께 카메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세레모니가 진행되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에서 기부한 의료기기를 전해 받고 있는 비봉비둠 마을 유치원의 원장님! 전해주는 이와 전해 받는 이 모두 미소가 가득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죠? ^^

이렇게 오프닝 세레모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카봉! 카봉 화이팅~ 이라고 외치며 봉사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는데요. 계속해서 펼쳐질 카봉만의 아름다운 봉사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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